[프라임경제] 전남 여수 수산물특화시장이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확정됐다.
여수시는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전남도 등 현장실사단이 수산물특화시장을 실사한 결과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면서 뛰어난 해양경관 등 여건이 좋아 수산물특화시장을 2013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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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산물특화시장. ⓒ 여수시. |
이에 따라 수산물특화시장은 국비 2억 1400여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시는 LED광고탑 설치, 공연무대, 특화상품 개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시장활성화 전문매니저를 공개 채용해 고객을 체계적으로 유치하고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국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위해 지난 2008년부터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