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3회 청소년조직국제모의유엔'이 오는 7월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신문 뉴스웨이 호남본부 주최로 열리며 초.중.고 학생들이 주축이 돼 국제 정치, 경제, 문화, 쟁점들을 토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의 참가학생 접수는 이달 18일까지 전기, 6월18일까지 중기, 7월7일까지 후기 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모의유엔에는 각국 대사단 220명, 사무국 의장단 스태프 60명 등 총 280~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태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에는 인지도가 낮은 위원회를 폐지하고 3개 한국어 위원회를 5개로 늘려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모의 유엔을 접할 기회를 확대했다”며 “새롭게 시도한 ICC(International criminal court 국제 형사재판소)를 국내최초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형사재판소 도입은 로스쿨이 생성됨에 따라 법학과가 사라지고 사법고시마저 2017년 이후 폐지되는 상황에서 국제 형사재판소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