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어린이 제과·제빵인 꿈 지원합니다"

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기관 소속 아동 대상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열어

[프라임경제]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지난 11일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2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기관에 소속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SPC그룹이 지난 11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기관에 소속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실력을 겨루는 '제2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진행했다. ⓒ SPC그룹

이번 행사에서 앞서 SPC그룹은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참가자들의 제과·제빵 실력이 담긴 사진·작품설명을 접수 받아 예선을 치렀다. 이를 통해 청소년 부문과 아동 부문에서 각각 10개팀을 선발, 이날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 

본선에서는 '단호박찹쌀타르트'를 만든 청소년 부문 메이크스위트(MakeSweet)팀과 '귀여운 애벌레경단'을 선보인 아동 부문 꽃보다경단팀이 각각 '최고의 꿈상'을 수상했다. 수상팀과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전거와 운동화 등 상품이 전달됐다.

SPC그룹 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파티시에를 꿈꾸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