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본 최대의 여행그룹인 JTB 임원진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관심을 끈다.
일본을 본사로 둔 다국적여행사인 JTB 임원진 3명은 10일 순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각국의 정원과 실내정원 등을 두루 관람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또 조선시대 성곽인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선암사 등 순천 외곽의 명승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JTB 임원진은 순천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본 뒤 본사로 향해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일본 여행사와 앞서 중국 여행사의 잇단 방문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입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JTB여행그룹은 롯데그룹과 합작해 '롯데JTB' 여행사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기존 '롯데관광'이라는 회사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회장 여동생의 남편 김기병씨(매제)가 운영하고, 신격호 총회장의 남동생(신춘호)은 라면으로 농심그룹을 일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