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9일 코스피지수(1979.45)는 기준금리 인하에 힘입어 1% 이상 오르며 1980선 턱밑까지 올라섰으며, 코스닥지수(573.35)는 최근 신고가 행진의 일등공신이었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8550원(0.59%)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KDB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2750원, 24만50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하이투자증권(900원)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리딩투자증권(475원, 5.56%)과 IBK투자증권(2350원, 2.17%)은 나란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1.50% 상승세를 보이며 6만7500원으로 올라섰으나 SK건설(2만1500원)은 6.52% 급락하며 2만1000원선으로 주저앉았다.
삼성계열주 삼성SNS는 홀로 0.77%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6만4250원으로 후퇴했으며 삼성메디슨(4250원), 삼성SDS(8만9500원), 세메스(18만9500원), 시큐아이(1만27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LS전선은 보합권에 벗어나 5만2500원으로 1.94% 강세를 나타냈으며 KT파워텔도 2.46% 오른 6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현대계열 현대엔지니어링(20만500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1500원)와 현대삼호중공업(4만5000원)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현대아산은 전일대비 500원 상승한 1만1000원(4.76%)으로 상승 마감됐다.
마이다스아이티는 1.15% 상승하며 2만2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이어갔으며 티맥스소프트는 1만325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2차전지 제조설비업체 씨아이에스는 0.87% 하락하며 1만7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케이디파워(1750원)는 최저가에 벗어나 1.45% 오름세를 보였다.
아미코젠은 강세에 힘입어 3만6000원(1.41%)대 진입에 성공하며 5일 동안 10.77%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6700원), 세미머티리얼즈(2600원), 휴젤(5만1000원), 필옵틱스(2만4500원), 오콘(3800원), 픽셀플러스(2만2900원), 바이오리더스(5750원), 펩트론(74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바이오벤처에 오름세를 보였다.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엑세스바이오는 19.23% 강세를 보이며 7750원으로 올라섰으며 장외에서 마지막 거래를 마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도 1.28% 오른 1만9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케이사인은 3.23% 하락한 7500원으로 조정 받았으며 DSR은 4750원으로 횡보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