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9일 청년 농어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
[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 이하 농어촌공사)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은 9일 청년 농어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수산업의 전문성을 갖춘 청년 농어업인을 양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협약식은 박재순 사장과 남양호 총장 등 대학과 공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장은 현장 중심의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농지은행사업을 비롯한 농어촌공사의 각종 사업에 한농대 학생의 참여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기본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양 기관이 △현장중심의 전문 경영인을 양성 △농지확보 적극지원과 전문경영인 양성 △역량 강화와 상생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한농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판으로 대한민국 농림수산업의 든든한 대들보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