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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이중근 부영회장 캄보디아도 알아봤다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5.09 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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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분라니 훈센 캄보디아 적십자사 총재 총리 영부인으로부터 감사패를 전해 받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 ⓒ 부영그룹  
사진은 분라니 훈센 캄보디아 적십자사 총재 총리 영부인으로부터 감사패를 전해 받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 ⓒ 부영그룹
[프라임경제] '기부천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캄보디아로부터 국가 최고훈장을 수상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8일 프놈펜서 열린 캄보디아 적십자 1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캄보디아 교육여건 개선 및 양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 최고훈장(국가·사회발전 1등급 훈장)을 받았다.

이 회장은 그동안 캄보디아에 초등학교 건물 300여개와 디지털피아노 3000대, 교육용칠판 4만개를 기증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45만달러를 들여 1000여명이 수용할 수 있는 국가 태권도훈련센터를 건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