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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中 3000만달러 수출 쾌거

상해 이어 북경 기업과도 계약 성사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5.09 1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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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 유학수)이 중국 베이징시얼메이社 (대표 JIN ZHEN GUANG)와 9일 5년간 약 2700만달러(약300억원)의 화장품 수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베이징시얼메이社는 중국내에서 화장품 유통, 에스테틱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유통 전문회사다.

코리아나의 스킨케어 브랜드 세니떼,한방브랜드 비취가인을 비롯하여  텐세컨즈, 에스테틱 전용브랜드 '세레니끄' 등의 200여 품목을 중국 북경 지역 화장품대리점과 백화점, 피부관리 에스테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코리아나는 지난 10여년간 중국 내 현지법인을 설립해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 '녹두'를 비롯한 '끄레쥬'등의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주력해왔다.

유학수 코리아나 대표이사는 "전세계 화장품 기업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중국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하여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미얀마등의 동남아 지역에서도 코리아나 제품을 널리 알리는데 집중해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나는 지난 5월초 직판브랜드(한방브랜드 자인, 코리아나 프리미엄)를 상하이리바이지社에 5년간 약 40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