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대아파트 전문회사인 (주)부영이 전남 여수 죽림택지개발지구에 짓고 있는 10년 임대 후 분양아파트를 이달 중순께 분양 공고한다.
여수시와 부영에 따르면 여수시 소라면 1111번지 무선지구 방향 C1블록 3만5397㎡에 지상 15층, 전용면적 59.9㎡ 규모로 869세대의 임대주택을 연말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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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죽림지구에 짓고 있는 1340세대 규모의 부영아파트.=박대성기자. |
이에 앞서 죽림지구 B2블록 삼일중학교 옆 6만7933㎡ 부지에도 전용면적 59㎡ 390세대와 84㎡(옛 33평형) 규모의 아파트 950세대 등 1340세대가 지난해 8월 착공돼 모두 2개필지에 2209세대가 공급된다.
현재 부영 2개필지의 공정율은 30% 안팎으로 입주는 2014년 2월이며, 분양임대기간은 준공 후 10년까지이며 이후 분양된다.
부영 서울본사 관계자는 "이달중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만 밝힐 수 있으며, 구체적인 입주자격이나 임대분양가는 미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