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가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2013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적 경제활동과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통해, 인간의 행복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
올해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본인 또는 가족의 행복을 찾기 위해 △하고 싶은 △갖고 싶은 △주고 싶은 것들을 지원하는 '행복 찾기'와 함께, 진학 및 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 유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펼치는 '꿈 찾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선정된 유자녀에게 오는 7월 소원 수행캠프를 열어 △문화체험 △여행 △적성·진로 상담 등 지원 대상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소원을 이뤄줄 뿐만 아니라 유자녀들에게 진학·진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해 정서적인 안정과 미래 준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동차 회사로서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지난 2005년부터 '세잎클로버 찾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0여명이 넘는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