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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2013 TIPA 어워드' 트리플 수상

3년 연속 TIPA 어워드 수상… 세계서 기술력 인정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5.08 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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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가 '2013 TIPA 어워드'에서 3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IPA 어워드'는 유럽 이미지 출판협회(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이하 TIPA)가 주관하는 행사로, 후지필름은 TIPA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엑스퍼트 부문에 '프리미엄 렌즈 교환형 카메라 X-E1'과 '콤팩트 카메라 X20' 그리고 TIPA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프라임 렌즈부문에 '후지논 XF14mm F2.8 R 렌즈'가 그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으며 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후지필름은 '2013 TIPA 어워드'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X-E1, 프리미엄 콤팩트 X20, 후지논 XF14mm 렌즈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받았다. ⓒ 후지필름  
후지필름은 '2013 TIPA 어워드'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X-E1, 프리미엄 콤팩트 X20, 후지논 XF14mm 렌즈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받았다. ⓒ 후지필름
TIPA는 총 15개국을 대표하는 28개 사진, 영상 전문 매체들로 이뤄진 단체로 카메라 및 영상 관련 제품 중 매년 부문별로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X-E1'은 고화질 이미지와 뛰어난 조작감 전달에 집중한 프리미엄 렌즈 교환형 카메라로, 특히 셔터스피드와 노출보정 다이얼 탑재와 같은 아날로그 디자인, 전문적인 사진연출을 위한 다양한 노출 모드 지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X-20'은 광학식 4배 줌과 뷰파인더를 가진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로, △높은 해상도 △1200만 화소의 X-Trans CMOSⅡ센서 탑재 △최대 감도 ISO 1만2800지원 △고감도에서의 노이즈 억제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후지논 XF14mm F2.8 R X마운트 교환 렌즈'는 21mm(35mm환산 기준)의 초점거리를 가진 초 광각 렌즈로, 주변부 왜곡을 없애 전체 초점 거리 내에서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고, △초점거리 피사계 심도가 표시된 포커스 링 △1/3EV 단계의 조리개 제어 △최소 초점거리 18cm지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배재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후지필름 X시리즈가 X100, X-Pro1에 이어 3년 연속 TIPA 어워드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후지필름의 기술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지필름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진 문화 그 이상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2011 TIPA 어워드'에서 X100이 수상한데 이어, 2012년에는 X-Pro1과 X-S1이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