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2013년 중랑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중랑구는 10일 성적우수자·예체능 특기자·저소득 가정 자녀 등 총 201명에게 장학금 3억3000여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8일 중랑구 등에 따르면 해당 장학생들은 지난 4월 중랑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으며,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학교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추천을 받아 동부교육지원청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학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중랑장학기금은 2008년 중랑구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 난관으로 학업에 곤란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조성됐으며, 금년 4월말 현재 구 출연금 35억원과 민간기부금 등 총 54억여원이 조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