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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추경통과 감사…민생안정 마중물로 쓸 터"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5.08 07: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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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7일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까스로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는 경기회복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통과된 후 정부 인사들을 대신해 의사발언을 갖고 감사를 표하며 이 같이 언급했다. 

정 총리는 "이번 추경이 민생경제의 안정과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한편 강력한 재정지출구조 개혁과 비과세 감면 정비, 지하경제 양성화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서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경기 침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중소 수출 기업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기 활력과 회복을 위한 예산도 차질없이 집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성장 잠재력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