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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케이사인 3.33% '급등'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5.07 16: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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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7일 코스피지수(1954.35)는 외국인 매물 부담에 이틀 연속 약세를 나타냈으며 코스닥지수(573.68)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570선을 뚫고 4년10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범현대계열 현대로지스틱스는 전일의 하락을 만회해 1만1550원(0.43%)을 기록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 또한 4만5250원으로 0.56% 추가 상승에 성공했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20만3500원으로 0.73%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다이모스도 각각 1만6000원(-3.03%), 2만3000원(-1.08%)으로 나란히 하락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상승폭은 축소했으나 1.19% 오른 42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삼성SDS는 0.28% 소폭 하락한 8만9500원에 머물렀다. 삼성자산운용(2만1500원), 삼성SNS(6만4750원), 세메스(18만9500원), 시큐아이(1만2750원) 등은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LS전선은 5만2000원선을 이탈한 5만1500원(-1.90%)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픽셀플러스도 0.64% 내린 2만3350원으로 조정 받았다. 장외 건설주 SK건설(2만3000원)은 2거래일 연속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포스코건설도 6만75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상승세가 지속된 아미코젠은 1.49% 오른 3만4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이어갔으며, 엠씨티티바이오는 5.41% 급락하며 1750원으로 후퇴했다.

저장장치 전문기업 태진인포텍은 3.23% 하락하며 3000원선을 위협받았으나 인터컨스텍도 보합 하루만에 1.96% 밀려나며 5000원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지웰페어는 1.83% 상승하며 5550원으로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에코마이스터도 1.74% 오른 5850원을 기록하며 6000원대 재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8500원), 엘지씨엔에스(1만670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8900원), KDB생명(2750원), KT파워텔(6100원), 피케이밸브(4750원), 휴젤(5만원), 마이다스아이티(2만1750원), 티맥스소프트(1만3250원), 씨아이에스(1만7150원) 등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기업공개(IPO)는 강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9일 상장예비심사 결과 발표를 앞둔 케이사인은 3거래일 만에 3.33% 급등해 7750원을 기록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또한 4.40% 추가 상승하며 1만9000원으로 올라섰다.

7~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엑세스바이오는 3.51% 상승한 5900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DSR(4750원)은 406.29대 1 높은 청약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보합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