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6일부터 7월3일까지 한국암웨이 창립 22주년 및 암웨이 미술관 개관 2주년 기념축제인 '라벨라비타'(여자의 아름다운 인생)를 분당 암웨이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작품을 전시한 16명의 작가, 암웨이를 위탁 운영중인 박인주 제니엘 회장, 그리고 암웨이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라벨라비타' 문화축제는 크게 '프리마베라' 전시회, '여성 명품 클래스', '사랑 나눔 바자회'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암웨이 미술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먼저 '프리마베라 展'은 미의 상징인 보티첼리의 원작 '프리마베라' 작품을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이탈리아어로 '봄'을 뜻하는 '프리마베라'는 르네상스 미의 이념을 가장 잘 구현했다는 산드로 보티첼리의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한국 암웨이 미술관에서는 6일부터 7월3일까지 '여자의 아름다운 인생'을 주제로 작품 전시회와 사랑 나눔 바자회 등을 진행한다. (좌: 박인주 제니엘 회장, 우: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 = 김경태 기자 |
여성의 '봄'을 만날 수 있는 주요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통해 모던 여성의 순수한 이미지를 표현한 사진작가 김용호, 마돈나 등 대중음악에서 받은 영감을 형상화한 홍경택, 조선 미인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작은 돌들의 모자이크로 보여준 우종일, 찰나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포착한 권오상 등 국내 유수 작가들의 작품 약 40여 점이 전시됐다.
이어 '여성 명품 클래스'는 6일 '타샤 튜더'로 불리는 이효재 보자기 아티스트의 '품격있는 보지기 포장법'을 시작으로 6월4일에는 신효섭 셰프의 '스타셰프 신군의 헬시 푸드 강좌'가 진행되고, 6월11일에는 '무지개 원리', '희망의 귀환' 등 밀리언셀러 저서로 유명한 차동엽 신부가 암웨이 미술관 2관에서 '엄마를 위한 희망 멘토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6월22일 진행되는 '암웨이 미술관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할 방침이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지난 22년간 한국암웨이는 지역 사회 및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암웨이 미술관이 지역의 문화, 예술, 생활의 사랑방으로서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메사나 활동에도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이번 행사는 암웨이만의 행사가 아닌 작가, 지역주민 모두와 함께 하는 행사이니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암웨이 미술관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5월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이 함께하길 모두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예술과 기업 상생을 추구해온 암웨이갤러리가 '암웨이 미술관'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면서, 기업의 예술 후원활동 및 지역에서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