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일 코스피지수(1961.48)는 부진한 중국 경제지표와 외국인 매도에 밀려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코스닥지수(567.13)는 이틀째 오르며 전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메디슨(4200원)은 약 10여일간의 보합세를 탈피하며 3.07%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삼성SDS(8만9750원)도 0.28%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9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자산운용(2만1500원), 삼성SNS(6만4750원), 세메스(18만9500원), 시큐아이(1만27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장내 현대미포조선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하면서, 현대삼호중공업(4만5000원)도 0.56% 반등에 성공했다.
범현대계열주인 현대엔지니어링(20만5000원)은 0.74%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며, 현대다이모스(2만3250원, 1.09%)도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다.
반면, 현대로지스틱스(1만1500원)은 보합 하루만에 0.43% 소폭 하락했으며, 현대카드(840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현대아산(1만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등은 거래부진 속에 보합으로 마감됐다.
NS쇼핑(8만500원)은 1.90% 오름세를 나타내며 8만원선 재진입에 성공했다.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업 대우정보시스템은 7.27% 급락하여 255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SK건설(2만3000원)은 일단 하락세가 중지 됐으며 포스코건설(6만7500원)도 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밖에 LS전선(5만2500원, -0.94%), 티맥스소프트(1만3250원, -1.85%), 픽셀플러스(2만3500, -1.47%) 등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미래에셋생명(8500원), 엘지씨엔에스(1만6700원), KT파워텔(6100원), 휴젤(5만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도 상승세가 우세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8200원)은 0.28%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끈 및 로프를 생산하는 기타 섬유제품 제조업체 DSR(4750원) 또한 1.06% 소폭 상승했다. DSR은 이날부터 공모청약을 진행하며 오는 7일까지 청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심사청구종목인 케이사인(7500원)은 보합세를 이어갔으며, 미국기업으로 두 번째 상장에 도전하는 엑세스바이오도 5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