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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도급사원 73명 정규직 전환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지원 사항 및 각종 복리 후생 보장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5.06 1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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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백화점과 이마트 광주점을 포함해 총 73명의 상품 판매 및 진열 도급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현지법인 광주신세계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광주신세계에서 근무하는 도급사원들의 장기적 고용 안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광주신세계 백화점 식품 판매직 11명, 식품 소분직 11명, 광주신세계 이마트 식품.비식품 판매직 51명 등 총 73명의 도급사원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실시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광주신세계 도급사원들은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법적 지원사항과 의료비, 직원 쇼핑 할인, 경조사 지원 및 휴가제도, 콘도 이용 등 복리후생을 보장받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신세계는 정규직 전환 사원들의 소속감 및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1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각각 광주신세계 대교육실에서 백화점과 이마트 정규직 전환 사원을 대상으로 환영행사의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이날 광주신세계는 정규직 전환 사원들을 대상으로 축하공연을 펼치고, 신세계 뱃지 수여식 및 축하 케익 커팅식을 진행했다.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금번 행사를 통해 광주신세계 가족이 된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광주신세계는 향후에도 임직원의 고용의 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나가는 등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