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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주간시황] IPO株 DSR 8.74% '급락'

주요종목 하락…LS전선, 고성능 내화 케이블 개발 소식에도 2.75%↓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5.04 15: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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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월 첫째 주 코스피지수는 한 주간 1940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25포인트 오른 1965.71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치(568.36) 경신 이후 희비가 엇갈린 채 565.33으로 약세 마감됐다.

4일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진 한 주였다. 현대계열 현대삼호중공업(4만4750원)은 주 초반의 하락을 후반에 상승으로 되돌렸으나 0.56% 약보합세를 장을 마쳤으며 현대로지스틱스와 현대엔지니어링도 각각 1만1550원(-0.43%), 20만3500원(-0.25%)으로 소폭 하락했다.

현대다이모스는 3.16% 약세를 보이며 2만3000원선을 위협받았으나 현대아산(1만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현대카드(840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등은 한 주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8500원(-1.73%)으로 조정 받았으며, KDB생명 또한 등락을 거듭한 끝에 2750원으로 3.51% 밀려났다. SK건설은 11.54% 급락한 2만3000원으로 주저앉았으나 포스코건설은 6만75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6만4750원, -4.43%)는 주 후반 이틀 연속 하락했으며, 삼성SDS도 9만원 저지에 실패한 8만9500원(-1.38%)으로 후퇴했다. 시큐아이(1만2750원)는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보합 마감됐으며 세메스와 삼성메디슨은 각각 18만9500원, 4075원으로 전주와 동일하게 마감됐다.

LS전선은 최고 1000℃까지 견디는 고성능 내화  케이블을 개발했다고 밝혔으나 한 주간 2.75% 내린 5만3000원에 머물렀으며 NS쇼핑도 7만9000원(-1.86%)으로 약세 마감됐다.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는 등락을 반복하다 1.90% 상승하며 2만1500원으로 올라섰으나 티맥스소프트는 1만4000원선에서 벗어나 1만3500원(-3.57%)으로 조정 받았다.

바이오벤처 바이오리더스는 한 주간 약세가 지속되면서 5800원(-4.13%)으로 후퇴했으며 아미코젠은 3만2500원으로 1.56% 강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알티캐스트(9500원)는 주 후반에 0.55% 소폭 반등에 성공했으며, 에프엔에스테크도 2.63% 상승하며 39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한국증권금융(9950원, -0.50%), 엠씨티티바이오(1만850원, -5.13%), 테스나(1만500원, -0.94%), 태진인포텍(3150원, -3.08%), 필옵틱스(2만4500원, -2.00%) 등은 약세 마감됐으며 이지웰페어(5450원, 0.93%), 에이씨티(1만1750원, 0.43%), 에스아이플렉스(4300원, 1.18%), 피케이밸브(4750원, 5.56%)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케이사인(7500원)은 초반의 상승으로 2.74% 강세를 나타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11 오른 1만8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끈 및 로프를 생산하는 기타 섬유제품 제조업체 DSR(4700원)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밴드 하단인 4000원으로 공모가가가 결정되면서 한 주간 8.74% 급락하며 5000원선을 이탈했다. 오는 6~7일 양일간 공모청약을 진행한 후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