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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 "청소년 꿈·끼 펼치는 대한민국 만들 터"

여성가족부, 2013 청소년·가정의 달 기념식 개최

안유신 기자 기자  2013.05.03 1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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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2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2013 청소년·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5월 '청소년·가정의 달'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한 정부의 청소년·가족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유공자 시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 홍보대사 쥬니엘, 가족홍보대사  채시라, 김태욱 부부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안유신 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 홍보대사 쥬니엘, 가족홍보대사 채시라, 김태욱 부부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안유신 기자
주요 내·외빈으로 조윤선 장관(여성가족부), 김상희 국회의원(부천소사, 민주통합당), 강은희 국회의원(비례대표, 새누리당), 함종한 회장(청소년단체협의회)을 포함 국회․정부, 청소년 및 가족 관련 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조윤선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가정의 달 기념식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창의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미래가 풍요해지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그리고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청소년정책 추진유공자에 차경애 회장(한국 YWCA 연합회)등 28명과 가족정책 추진 유공자, 김외숙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12명, 여성가족부장관상 모범청소년 6명을 시상했다.

특히, 청소년활동 홍보를 위해 가수 주니엘을 청소년 홍보대사로, 가족가치 확산 홍보를 위해 연예인 김태욱·채시라 부부를 가족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고, 안무가 겸 가수 강원래가 만든 '청소년찬가' 안무를 처음 선보였다.

이어진 축하무대에서는 시각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맑고 순수한 목소리의 한빛예술단 공연과 장애를 딛고 성취를 이뤄낸 가수 강원래의 '청소년·가족 희망 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