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일 코스피지수(1965.71)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기관의 강한 순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코스닥지수(565.33)도 등락을 반복한 끝에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SDS(8만9500원)는 1.38% 약세를 나타내며 9만원선 지지에 실패했고 삼성SNS도 1.52% 내린 6만4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메디슨(4075원), 삼성자산운용(2만1500원), 세메스(18만9500원), 시큐아이(1만275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8500원)은 0.58% 약보합세였으며, KDB생명(2750원)도 3.51% 하락전환하며 2750원으로 내림세였다. SK건설(2만3000원)은 8.00% 낙폭이 확대되면서 52주 최저가를 나타냈으며 포스코건설(6만75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반면, 현대로지스틱스(1만155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4750원), 현대엔지니어링(20만3500원), 현대카드(840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현대아산(1만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등은 범현대계열주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무선통신업 KT파워텔(6100원)은 3거래일간 별 다른 움직임이 없었으며, LS전선(5만3000원)도 이틀간 하락분을 만회하지 못했다. 티맥스소프트(1만3500원)는 보합 하루만에 1.10% 조정받았으며 바이오리더스도 1.69% 추가 하락하며 58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휴젤(5만원, 2.04%)은 5만원대 진입에 성공했으며 에프엔에스테크(3900원, 2.63%)도 400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밖에 알티캐스트(9200원, 0.55%), 서진캠(2300원, 2.22%), 아미코젠(3만2500원, 1.56%) 등은 상승했으나 스포츠토토(9500원), 엘지씨엔에스(1만670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8900원), 픽셀플러스(2만3850원), 네파(15만4000원) 등은 보합권이었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까지 공모청약을 진행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8150원)는 0.83% 강보합세였으나,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케이사인(7500원)은 여전히 심사청구가 하단(8500원)을 하회했다.
끈 및 로프를 생산하는 기타 섬유제품 제조업체 DSR은 공모가밴드 하단인 공모가가 4000원으로 결정되면서 6% 급락한 4700원으로 밀렸다. 한편, DSR은 내주 6~7일 청약을 거쳐 15일 올해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