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군 3함대는 4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신안흑산 홍어축제' 기간 '도서사랑! 해군사랑!'을 주제로 군악대 위문공연, 의료봉사활동, 안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찿은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 구현을 위해 흑산도의 대표 축제인 '신안흑산홍어축제'와 연계해 실시된다.
해군 3함대 318대대장 신상열 중령을 단장으로 해군 홍보단, 3함대 군악대, 의무요원 등 45명의 장병들이 청소년 호국문예제, 위문공연, 의료지원활동, 청소년 안보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전날인 3일에는 의료봉사는 함대 군의관이 직접 진료, 건강상담 및 해안정화활동 등의 대민지원활동과 함께 흑산중학교에서 청소년 안보교육을 펼친다.
축제일인 4일 행사장에서는 군악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군홍보단의 위문공연 및 군악대 연주, 해군 홍보단 사물놀이, 마술공연 등 흑산도 주민들과 관광객, 군 장병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고속정 공개행사, 해군 홍보부스 운영 등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 '친근한 해군'을 알리는 시간도 마련했다.
부대는 이번 흑산도 축제를 시작으로 함대 권역의 주요 도서 등을 순회하는 '도서사랑!, 해군사랑!'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민·군 화합을 도모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