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일 코스피지수(1957.21)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560.48)도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밀려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장외 건설주 SK건설은 1.92%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만50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포스코건설(6만7500원)은 최초로 빌을 활용한 프로젝트 사례집 BIM in Pracice를 발간했다고 밝혔으나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LS전선은 1.85% 내린 5만3000원에 머물렀으며, NS쇼핑도 1.86% 조정받아 8만원선 저지에 실패했다. 종합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1만1500원으로 0.43%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하며 4만4750원(0.56%)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20만3500원), 현대아산(1만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현대다이모스(2만325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장외 증권 및 생보주 한국증권금융과 KDB생명은 각각 9950원(-0.50%), 2850원(1.79%)으로 희비가 엇갈렸으나 하락세가 지속된 미래에셋생명은 855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계열주 삼성SNS(6만5750원)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2.95% 내림세를 보였으며 삼성메디슨(4075원), 삼성SDS(9만750원), 세메스(18만95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반면,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는 1.19% 강세를 보이며 1만2750원으로 상승 마감됐다.
카페 마체베트와 커피원두공급계약을 한 웅진식품은 1300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갔으며 카페베네(8100원) 또한 관망세를 보였다. 마이다스아이티는 2만1500원(-0.69%)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밸브전문기업 피케이밸브는 5.56% 급등하며 5000원대 재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에스아이플렉스(4300원)는 1.18% 상승하며 52주 최고가(4450원)에 다가섰으며 에이씨티도 1만1750원(0.43%)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기능성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3만2000원)은 3거래일 연속 전일과 동일했으나 바이오리더스(5900원)는 1.67% 하락하며 6000원선을 이탈했다.
이밖에 케이디파워(1725원)와 태진인포텍(3150원)은 각각 1.43%, 1.56% 조정받았으며 KT파워텔(6100원), 피피아이(1500원), 필옵틱스(2만4500원), 엠씨티티바이오(1850원), 엑시콘(5650원), 알티캐스트(9150원), 테스나(1만6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끈 및 로프를 생산하는 기타 섬유제품 제조업체 DSR은 1.01%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5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부터 3일까지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8000원)는 0.28% 오름세를 보였으며, 케이사인은 750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