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5월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하여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오재일 5․18 민중항쟁 33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아 2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담화문에서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과 ‘2013년 오월광주, 다시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3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시민들이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정신으로 친절․청결․질서 있는 광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광주를 세계 시민과 나눌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와 정치권에도 33주년 기념식 공식 식순에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 5월 정신을 담은 영상물의 제작․보급, 5․18아카이브 설립, 5월길 조성, 한국 민주주의 전당 설립, 민주평화 광장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뒷받침 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