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3.05.02 11:27:15
[프라임경제] LIG손해보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사적인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조직개편을 통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CEO 직속 조직인 'CSR담당'을 신설한 바 있는 LIG손해보험은 이번 '희망봉사한마당' 캠페인을 통해 나눔경영 철학과 문화를 회사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120여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은 5월 한달 간 전국의 소외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 LIG손해보험 |
전체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여하는 자선바자회도 열린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LIG희망바자회'는 오는 5월말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LIG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5만여점의 질 좋은 기부물품과 함께 LIG손해보험과 1사1촌을 맺고 있는 충북 정안마을에서 재배된 농산물도 판매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도 5월 꽃을 피운다. 강원도 동해시와 제주, 그리고 경기도 평택에 3채의 '희망의 집'이 5월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마무리 공사 작업에 한창이다.
이도희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장은 "LIG손해보험은 CEO 직속으로 꾸려진 CSR 전담 조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5월 희망봉사한마당이 그 제 2의 도약을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