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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금융' 실천 카드사 어딘지 살펴보니…

신한카드, 주요지점에 청각장애인용 영상전화기 설치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5.02 1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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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가 금융소외계층의 편의를 위해 앞장선다.

신한카드는 동대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6개 주요 지점에 청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전국 6개 주요지점에 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전국 6개 주요지점에 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 신한카드
신한카드를 소지한 청각장애인 고객들은 여섯개 지점을 내방하면 무료로 영상전화기를 통해 전문 수화상담사의 응대를 받아 어려움없이 카드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신한카드는 고객 반응을 살펴 영상전화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평소에도 신한카드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 고객을 위해 숙련된 별도 상담팀을 운영했으며 청각장애인 전용 영상전화를 통한 수화상담 및 홈페이지를 통한 채팅상담을 진행해왔다.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상담서비스까지 운영하면서 금융배려계층의 편의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따뜻한 금융'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전국 주요지점에 영상전화기를 설치하게 됐다"면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앞서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