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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여수대림산업 폭발사고 특위 구성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5.02 1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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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의회 천중근 도의원이 대표발의(15명의 의원발의)한 '여수대림산업 관련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천중근 도의원  
천중근 도의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본회의 통과일부터 5월30일까지이며, 특위 위원장에 천중근 도의원, 부위원장에 서정한 도의원, 그리고 송대수.김상배.이광일.김민곤.서옥기.김동철.윤문칠.최경석 도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천중근 도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국가산단내 산재전문병원 설립 등 실효성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산단내 대림산업에서는 지난 3월14일 화학물질 폭발사고가 발생, 플랜트건설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11명의 노동자 및 관리자가 부상당하는 대형참사가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