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행장 서진원)은 2일 오전 8시 소비자중심 실천의 날을 맞아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수화인사 교육을 실시했다.
따뜻한 금융을 선도해 온 신한은행이 2일 청각장애인 고객의 영업점 방문에 대응할 기본적인 수화 응대요령을 전직원에게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 신한은행 |
이번 교육은 청각 장애인이 점포에 방문할 경우, 수화로 고객과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금융센터 전문 수화상담사의 교육을 통해 실습 위주로 꾸며졌다. 또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장애인 창구 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관련 내용에 대한 영업점 교육도 병행됐다.
장애인 창구 응대 매뉴얼에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장애 유형별 고객 응대 방법, 장애를 뛰어 넘은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수록해 장애인 고객 내점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함께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