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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5월부터 민원 상담 신고 일원화

통합민원시스템 도입, 이용자 중심으로 시스템 대폭 개선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5.02 0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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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는 5월부터 민원 상담 및 신고 전화번호를ARS 대표번호로 일원화하고 통합민원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민원시스템(CTI)은 컴퓨터와 전화를 결합시켜 전화의 효율적 분산 관리 및 상담원 화면에 민원에 대한 상세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여신협회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도입함으로써 실시간 민원상담이력 확인을 통한 신속한 응대가 가능해져 민원인의 편의가 대폭 개선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위장가맹점 신고에만 적용되던 ARS 이용안내를 불법 모집·불법가맹점(위장, 거래거절 및 부당대우)신고, 각종 조회서비스(카드매출조회, 카드포인트조회, 피상속인조회 등), 신용카드 발급중지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기존 우편 접수만 가능했던 위장가맹점 신고도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모든 민원 신고 및 조회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

이밖에도 민원인에게 처리단계별 진행상황도 인터넷, 단문메시지(SMS)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편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확충해 효과적인 민원 상담 및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