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이 광주시 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
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으로 선발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활동안내, 위촉식, 대표단 선서, 2013활동기 전달식, 메시지보드 서명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지난해 활동한 SNS 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의 활동사진 전시회, 시정 성과 퀴즈대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2013 SNS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 발대식' ⓒ 광주광역시 |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광주시가 개인 SNS와 연동되도록 구축한 ‘커뮤니티채널’과 ‘광주랑 블로그’를 통해 △시정소식과 생활정보 나눔 △불편제보 △아이디어 제안 △콘텐츠 공유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광주시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시민콘텐츠 원고료 지원 △우수활동자 시장표창 △광주시 주최행사 우선초청 △각종 IT기기 활용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은 환영사에서 “학생,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이제는 SNS가 시민생활의 일부가 된 것 같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 시정으로 참여와 소통의 모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광주시 SNS 서포터즈와 블로그 기자단은 중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학생, 주부, 전문직,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 타 지역에서도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