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이광하)이 '오이데이'(5월2일)를 맞아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오이판촉행사를 갖는다. 순천은 전국 최대의 오이 생산지이다.
숫자 '5.2'와 발음이 흡사해 태동한 '오이데이'는 올해로 7회째이며, 정원박람회장 서문 입구에서 관람객들에게 무상으로 오이를 나눠줄 예정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오이는 4t 분량으로, 금액으로는 1200여만원 상당이다.
또한, 순천농협 파머스마켓과 시내권 지점에서도 시민을 대상으로 오이 효능의 레시피가 들어있는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오이판촉행사가 진행된다.
순천광양축산농협(조합장 이성기)도 2일 박람회장 서문 남도농특산품관 앞에서 천막을 쳐놓고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갖는다.
국산 냉장 삼겹살 100g의 소매가격은 1300~1400원대에 머물러 지난 5년간 평균 가격보다 20% 이상 낮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