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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조사원, 광양항 7개월 정밀해저 조사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5.01 0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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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항 항만해역 정밀수로측량 구역도.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프라임경제]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전남광양항을 비롯해 부산항 신항, 창원마산항에 대한 항만해역 정밀해양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첨단 장비를 동원해 항계내 해저수심‧해저면 영상 및 해저지층 등 해저지형 전반에 대해 정밀 실시하며, 수집된 해저지형자료는 암초 및 장애물 등 입.출항 선박의 안전항해 및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활용된다.

무역항인 광양항, 부산신항, 창원 마산항은 원양을 항행하는 대형선박의 이동이 빈번한 항만으로, 대형선의 입‧출항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정수심이 유지되고 항내 천소의 위치 또한 면밀히 파악돼야 하는 구역이다.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국립해양조사원(KHOA)은 부산 영도에 본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