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0일 코스피지수(1963.95)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1%대 반등에 성공했으며 코스닥지수(563.87)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하락 마감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1.16% 약세를 보여 8550원으로 밀려났으며 KDB생명도 1.75% 내린 2800원으로 후퇴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11% 추가 하락하며 4만5000원선 저지에 실패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도 20만3500원(-0.25%)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다이모스는 3거래일 만에 2.11% 조정받아 2만3250원에 머물렀으나 현대아산과 현대엠엔소프트는 각각 1만500원, 1만65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LS전선은 최고 1000℃ 견디는 내화케이블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5만4000원으로 0.92%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KT파워텔(61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메디슨(4075원), 삼성SDS(9만750원), 삼성SNS(6만7750원), 세메스(18만9500원) 등은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큐아이(1만2600원)는 홀로 1.18% 하락세로 돌아섰다.
포스코건설은 6만75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현대산업개발과 응암동 419번지 일대 재개발을 수주한 SK건설은 낙폭은 축소했으나 2만5500원(-1.92%)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또한 필옵틱스(2만4500원)는 2.00% 내린 2만4000원선으로 이탈했으며, 태진인포텍(3200원, -1.54%)와 테크로스(4050원, -1.22%)도 나란히 하락했다.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2만1650원)는 2.61% 강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2만1750원)에 다가섰으나, 티맥스소프트는 1만3650원으로 2.50% 밀려났다. 바이오벤처 바이오리더스는 0.83% 추가 하락하며 6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아미코젠은 3만20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6700원), SK텔링크(7만6500원), 테스나(1만600원), 휴젤(4만9000원), 픽셀플러스(2만3850원), 엑시콘(5650원), 알티캐스트(9150원), 에스아이플렉스(425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삼목강업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나 혼조세를 보였다. 로프를 생산하는 기타 섬유제품 제조업체 DSR은 3.88% 약세를 보이며 4950원으로 이탈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795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반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케이사인은 2.74% 추가 상승하며 7500원으로 올라섰다.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삼목강업은 공모가(2600원)대비 32.31% 높은 344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3955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