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가 '2013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를 30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기풍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한 700여명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와 더불어 황윤호 한국CM전문가협회 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총24명 건설기술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외 건설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건설산업이 스마트산업과 창조경제의 중추산업으로 거듭나는데 건설기술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차관은 "정부에서는 업역체계 단일화·기술자 등급 분류체계 개편·기술개발 유도 및 지원·통합고용지원센터 개설을 통한 인력 수급분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건설기술인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술인의 날은 2001년 제정돼 67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