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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인, '2013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공식 후원

구직자, 박람회 참여해 희망·취직 두 마리 토끼 잡아야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4.30 0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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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은 30일부터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3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공식 후원한다.

'2013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사람인HR에서 주관하며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는 온라인 사전매칭 시스템을 운영해 구직자가 사전매칭을 신청하면 취업 컨설턴트의 이력서 검토 후 현장 참여 기업 중 적합한 곳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원활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 '기업채용관'과 '취업지원관', 특성화고  대상 '취업강좌' 등을 마련·운영할 예정이다.

'2013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는 30일 마포구청에서 열리는 마포·중구∙용산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5월2일 구로호텔에서 구로∙금천∙영등포 취업박람회, 5월15일 해누리타운에서 양천∙강서 취업박람회, 5월30일 서초구청에서 서초∙동작∙관악 취업박람회, 6월4일 성북구청에서 성북∙강북∙동대문 취업박람회 등이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김형선 알바인 이사는 "취업의 길에서 헤매고 있는 청장년 구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박람회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희망과 취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내 일이 보여요'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역 내 정보통신, 건설, 패션, 의료, 교육 등의 구인수요를 발굴, 청장년 구직자를 연결시켜주는 행사다. 4월30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각 회차마다 2~3개의 자치구가 공동으로 참여해 서울 각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300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6백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청장년 구직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박람회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