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14학년도부터 한국학과를 신설하고 일부 전공을 통폐합하는 등 조직 개편에 들어간다.
학칙개정안에 따르면 한국외대는 국제경영학과(43명)와 경제학과(42명)를 국제금융학부로 통합하고 모집 인원을 7명 늘려 모두 92명을 선발한다. 또 2014년 국제지역대학 내에 모집 정원 20명 규모의 한국학과를 신설한다.
한편, 중국어학·중국문학·중국지역학 등 3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었던 중국어대학은 내년부터 중국언어문화학부와 중국외교통상학부 등 2개 학부로 개편된다.
일본어학·일본문학·일본지역학 등 3개 전공이 있던 일본어대학도 일본언어문화학부와 융합일본지역학부 등 2개 학부 조직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