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양만권경제청, 하동 갈사만 해양플랜트전문산단 개발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4.30 07:03: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RDE&P 클러스터를 조성중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 전문 산업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3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규태 (사)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장, 조유행 경남 하동군수, 류현주 하동지구개발사업단 대표이사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하동군 갈사만조선산업단지 육지부에 16만5000㎡(5만평) 규모로 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 회원사 15여개사 유치를 통해 1000억원 이상 투자를 목표로 올 하반기에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오는 2015년 입주예정인 대우조선해양(주)이 20만평을 분양계약했다.

아울러 현재 갈사만 육지부에 건립중인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과 해양플랜트 세계 최우수학교인 애버딘대학교의 해양플랜트대학원 분교 유치가 추진된다.

또 세계 6대 오일메이저 기업인 페트로나스의 해양플랜트 R&D센터 유치 등을 통한 해양플랜트 R&D 연구단지 조성 및 고급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여수.순천.광양을 비롯해 경남하동지역까지 5개지구, 24단지, 89㎢ 규모로 2020년까지 개발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