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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후원

백혈병어린이재단과 3년째 행사경비 지원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4.29 1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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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제3회 마데카솔과 함께 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이하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행사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행사경비 전액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동국제약은 실제 행사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산정해 100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7일 부산과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5월4일 전남지역, 7일 서울지역까지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각 지역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하며 백혈병어린이재단과 동국제약 직원이 스태프로 진행과 보조를 맡는다. 

앞서 진행된 부산지역 행사에서는 아쿠아리움 관람, 바닷가 산책, 도자기 공예 등 체험활동이 이뤄졌고, 대구지역에서는 허브힐즈 테마파크에서 허브비누와 토피어리(미니 조형식물)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전남지역 행사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서울지역 행사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캠페인은 야외활동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후원하는 행사"라며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손잡고 1회 캠페인부터 지속 후원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캠페인 외에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송년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약을 맺고 국립공원 600여개 구급함에 마데카솔이 포함된 구급용품을 후원하고 매년 봄·가을에는 산행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