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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조류박람회, 배우 유지인 홍보대사 위촉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4.29 16: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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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970년대 한국최고의 여배우로 인기를 끌었던 유지인씨가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우 유지인의 완도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장면. =사진제공 완도군.  
배우 유지인의 완도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장면. ⓒ 전남 완도군

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배우겸 한국예술원 교수인 유지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 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유지인씨는 1974년 영화 '그대의 찬손'으로 데뷔 당시 신인배우 모집에서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1970년대에 장미희, 정윤희씨와 함께 3대 트로이카로 명성을 날리며 브라운관과 영화계를 이끈 대스타였으며, 1979년 '심봤다'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지인씨는 "건강한 먹거리, 빼어난 풍광, 인정 넘치는 완도에서 개최하는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박람회를 널리 알려 성공 개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