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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건물·부지 2033년까지 임대 연장

5000억 추가보증금 조달 목적, 회사채·CP 발행…신용등급평가 'AA-·안정적'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4.29 14: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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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는 ㈜금호터미널과 백화점 건물과 부지에 대한 임대차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기존 임대차 계약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계약에 따라 임대차 기간은 2033년까지로 늘어나게 됐으며 보증금은 270억원에서 5270억원으로 높아지는 대신 80억원가량의 연간 임차료는 없어지게 됐다. 이번 계약 변경을 통해 광주신세계는 향후 20년간 안정적 영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5000억원의 추가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채와 CP(기업어음) 등을 발행키로 하고, 이를 위한 신용등급평가에서 'A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