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하 자선재단, 이사장 조용기)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소재 강남프라자에서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결혼식을 마치고 조용기 이사장이 신랑 및 신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유신 기자 |
나머지 한쌍은 필리핀 여성과 함께 아이와 조카까지 6명이 10평짜리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택시운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이현수(가명, 지체장애 3급)씨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결혼식은 자선재단 계절별 지원사업(봄)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세브란스병원(건강검진 및 사후 치료관리) △주거복지재단(임대주택 연계) △삼성 리빙프라자 강남본점(혼수용품)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숙박 및 식사) △강남프라자(웨딩홀 대관료) △엠플러스(웨딩카) △사회적기업 리드릭(청첩장) △씨하우스(영상촬영) △새날스튜디오(웨딩촬영) △제이반스(아동복) 등 많은 단체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거행됐다.
또 조용기 목사가 직접 주례로 참여해 신랑신부에게 축하와 격려를 했으며 2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