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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유동성 고민?" 외환銀 서민용 소액·단기대출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4.29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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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서민층을 겨냥, 행복나눔대출을 출시했다. ⓒ 외환은행  
외환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서민층을 겨냥, 행복나눔대출을 출시했다. ⓒ 외환은행

[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은행 신용대출 한도가 소진돼 제2금융권을 찾거나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을 위해 'KEB행복나눔대출'을 출시했다.

 

29일 외환은행이 내놓은 행복나눔대출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또는 자영업자 중 신용등급은 양호하지만 기존 신용대출이 많아 은행 추가 대출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3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소액·단기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기간은 최장 3년 이내 연 단위로 연장할 수 있고 상환은 거치기간 없이 매월 원금 균등분할 방식이 적용된다. 최초 대출금리는 최저 연 6.91%~최고 13% 수준이다. 성실히 상환하는 경우 매 분기마다 0.15%포인트씩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가 감면되는 혜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