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기자 2013.04.29 08:22:29
2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젊은 직원들은 한자나 작명에 익숙지 않아 작명 관련 고민이 적지 않은데 이에 착안, 국내 전문 작명가와 연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름을 지어주기로 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신청직원 자녀의 출생일시와 성별 등의 정보를 받아 어울리는 이름 5개를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이 마음에 드는 이름을 선택하면, 은행장이 직접 편지와 친필이 담긴 작명증도 제작해 보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