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934.4원으로 지난주보다 20.4원 내렸다. 이 밖에 경유는 17.8원 떨어진 1732.0원, 등유는 7.7원 하락한 1377.5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지역별로는 휘발유 가격 기준 서울이 ℓ당 2001.2원이었으며 △세종이 1954.5원 △충남이 1951.4원 순으로 가격이 비쌌다. 반면, 제주(1901.2원)와 △광주 1904.5원 △대구 1905.0원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가 형성됐다.
주유소별로는 △SK에너지 1949.01원 △GS칼텍스 1940.23원 △현대오일뱅크 1923.39원 △에쓰오일 1922.68원 △알뜰주유소 1911.09원 순으로 비쌌다.
2주 연속 상승했던 정유사 공급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됐다.
휘발유는 지난주보다 40.4원 내린 895.6원, 경유는 30.4원 하락한 943.1원, 등유는 29.9원 바진 943.8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