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조승철)는 지난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9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를 격려키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아 명실공히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들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와 성남시,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삼육식품의 후원으로 도내 11개 사회복지직능단체가 공동주최한 행사는 성남시지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내 200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뮤지컬 '루나틱'을 관람했다.
경기도협회장 표창을 받은 유가예 사회복지사가 조승철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
사회복지대상은 △이재명 성남시장 △김선기 평택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여인국 과천시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Mr. John Ang 국제사회복지사연맹(IFSW)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선기 평택시장, 여인국 과천시장, 고인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위원장, 김미희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조승철 회장은 "지난 2012년 경기도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오산시, 고양시, 의정부시, 안산시, 양평군, 하남시, 수원시, 성남시 등 8개 시․군에서도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직능단체와 연계해 경기도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계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