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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F포럼, 콜센터 '유머 커뮤니케이션' 강의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4.26 1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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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달 9주년 기념식을 실시한 콜센터포럼(시삽 박종태·이하 CMF)은 25일 양재동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지하2층 교육실에서 86회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정기모임에는 콜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딱딱한 내용이 아닌 콜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사나 관리자들에게 필요한 유머를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들었다.

   '당신의 이미지'를 주제로 참석자들 서로의 등에 이미지에 관련된 내용을 붙이는 게임을 하고 있다. = 김경태 기자.  
'당신의 이미지'를 주제로 참석자들 서로의 등에 이미지에 관련된 내용을 붙이는 게임을 하고 있다. = 김경태 기자
강의가 시작되기 전 김학건 인우기전 대표가 콜센터에 필요한 UPS의 소개와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정해성 쇼맨십연구소 강사가 '유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펼쳤다.

정해성 강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라며 "이런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표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강사는 강의가 지루하지 않도록 앉아서만 듣는 강의가 아닌 서로 자리를 바꿔 인사하고, 게임을 하는 등 어색한 분위기를 재미있게 풀어갔다.

박종태 시삽은 "오늘 강의는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과 게임은 콜센터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활동을 열심히 해 포럼에 참석하지 못하는 지방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콜센터 포럼은 지난 2004년 3월17일 삼성경제연구소 내 포럼을 개설, 콜센터 업계 관계자들과 지식공유는 물론 업계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 상호 간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가 꼭 필요하겠다는 판단에 따라 창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