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기준치 100은 웃돌고 있지만 지난달 이 지수가 올해 첫 상승세를 보였던 점을 생각하면 한 달 만에 하락 반전했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방증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3월 0.4포인트씩 올랐던 생활형편전망지수와 가계수입전망지수는 이달 0.2포인트, 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0.9포인트 올랐던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2포인트 내려앉았다. 지난달 0.3포인트 상승했던 향후 경기전망지수 역시 0.5포인트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