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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리스 골프화' 필드·오피스 어디서나 OK

나이키 골프, 혁신 기술 적용… 최상의 안락감·착화감 강점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4.25 14: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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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나이크골프코리아(대표 김동욱)는 올 시즌 골프 패션의 '잇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확대 출시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남성용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루나 스윙팁'이 젊은 골퍼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 시즌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제품라인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며, 올 시즌은 여성 골퍼들을 위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루나 스윙팁 캔버스'는 클래식한 윙탑 슈즈의 디자인에 캔버스 소재를 적용해 한 층 캐주얼하게 변신한 골프화다. 지난해 출시된 '루나 스윙팁' 보다 활동적인 느낌이 강해진 '루나 스윙팁 캔버스'는 젊은 골퍼들이 선호하는 패션에 쉽게 매치할 수 있어 '핫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이키골프는 젊은 감각의 남녀 골퍼 위해 스파이크리시 골프화를 보다 다양해진 컬러와 소재, 디자인으로 확대 출시한다. ⓒ 나이키골프코리아  
나이키골프는 젊은 감각의 남녀 골퍼 위해 스파이크리시 골프화를 보다 다양해진 컬러와 소재, 디자인으로 확대 출시한다. ⓒ 나이키골프코리아
여성을 위한 '루나 듀엣 클래식'은 천연 소가죽을 소재로 한 심플한 디자인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플드 위 패션을 보다 고급스럽게 마무리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루나 듀엣 스포츠'는 '루나 듀엣 클래식'의 캔버스 버전으로 좀 더 젊은 감각이 부각되는 제품으로, 편안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스티치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빈티지함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이런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스파이크가 없기 때문에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코스 밖에서도 착용 가능해 데일리 슈즈로도 손색이 없는 '하이브리드 골프화'라는 것이 강점이다.

골프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한 기술도 적용돼 있다. 나이키 골프의 대표적인 풋웨어 기술 중 하나인 루나폼을 신발 안쪽에 전장 루나론 삭라이너(Full-length Nike Lunarlon Sockliner)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라운딩 내내 골퍼의 발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켜 준다.

스파이크가 없는 골프화의 특성상 나이키 골프만의 생고무 트랙션 시스템(Rubber Traction Lugs)이 적용되었다. 신발 바닥(아웃솔)에 있는 각기 다른 높이와 크기로 적용한 고무 돌기를 볼 수 있는데, 이 돌기들이 발의 움직임에 맞춰 강한 트랙션 기능을 발휘한다. 이는 골퍼의 움직임에 따라 무게가 가해지는 부위가 변한다는 특성에 착안하여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강점이다.

나이키골프 관계자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클래식한 윙팁 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골프패션 '잇 아이템'"이라며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소재 및 색상, 디자인의 골프화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