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전혜성 지음)'는 출판된 지 8년 된 책이다. 그러나 지금도 꾸준히 읽히는 책이다. 저자인 전혜성 박사는 언론을 통해서도 그의 삶과 자녀 교육법이 널리 알려진 '유명인'이다. 그럼에도 아직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젊은 부모가 있을 것이기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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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동안 그 100권을 다 읽어 스스로 깨닫지 않더라도 어떤 사람의 자녀교육법이 남달라서 그 자녀들이 보란듯이 잘 자랐다면 그 분의 인생철학까지는 아니더라도 교육법 정도는 컨닝 좀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더구나 컨닝 열심히 해서 아이를 남다르게 키우는 부모가 되라고 펴낸 책이니 며칠 투자 치고는 상당히 '저비용 고효율'일 책이다.
대학 재학 중에 미국으로 유학을 간 전혜성 박사는 대단한 '공부벌레'이자 사회활동가였다. 동시에 남다른 자녀 교육관으로 자신의 자녀들, 그 자녀들의 자녀들 인생까지 좋은 영향을 끼쳤다.
그런데 그녀의 자녀 교육관 중에 우리가 몰라서 무릎을 칠 만큼 새롭거나 경이로운 것은 없다. 다만, 애써서 실천하기가 어려웠던 것들이다. 그중 몇 줄만 빼보면 아래와 같다.
프라임경제 칼럼니스트 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