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중국 쓰촨성 지진 지역 구호를 위한 기금을 기부했다.
구호기금은 지난 22일 롯데홈쇼핑 중국 법인 관계자가 충칭TV와 충칭시 자선단체에서 공동 주최하는 기부금 적립 행사에 직접 참여해 전달했다. 지진 피해지역의 신속한 구호를 위해 10만 위안을 1차로 우선 기부했으며, 30일까지 행사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중국 법인 SSGO 채널 현지 관계자가 충칭TV와 충칭시 자선단체에서 주최하는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SSGO채널은 지진 발생 지역인 쓰촨 야안과 인접하고 있어 발 빠르게 기금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0년 중국에 진출해 홈쇼핑 사업을 진행하며 현지인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가운데 이번 쓰촨성 지진으로 인한 재난상황을 깊이 공감하고 피해구호를 위한 기부금 적립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중국 SSGO채널의 홈쇼핑 방송 상품 구매 시 1건 당 10위안(한화 약 1800원)의 기금을 적립한다.
특히 기부금 적립뿐만 아니라 홈쇼핑 방송을 통해 애도문구를 지속 노출하고 쇼호스트들의 위로 영상을 방영하며 피해지역과 중국인들에게 빠른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진정성있게 전하고 있다.
한편 '2018 Asia No.1 글로벌 홈쇼핑'을 지향하는 롯데홈쇼핑은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지역에서도 지난해 대규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생필품 지원 및 베트남-한국 문화교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