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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헤지펀드운용 심화·프라임브로커 해외실습 과정'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4.25 1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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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2011년 12월 도입된 한국형 헤지펀드가 우리 금융투자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헤지펀드운용 심화' 및 '헤지펀드·프라임브로커 해외실습 과정'을 개설, 업계 차원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47' North Capital △Man Group △Goldman Sachs △Pyramis △Gen2 partners 등 글로벌 헤지펀드 CEO 및 운용역을 통해 글로벌 투자시장에서의 생생한 운용사례를 집중 학습할 수 있는 기회다. 이에 따라 협회는 수강생들의 헤지펀드 운용 및 투자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지펀드운용 심화과정'은 글로벌 헤지펀드 조성과 Event-Driven, CTA, Relative Values, Multi-Strategies 등 다양한 운용전략과 사례 등을 심층 학습할 수 있는 단기 심화 프로그램으로 초빙강의 및 미국, 영국 등 현지 운용역과의 영상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내달 27일부터 31일까지 20시간 동안 이뤄진다.

6월17일부터 21일까지 30시간에 걸쳐 교육하는 '헤지펀드·프라임브로커 해외실습과정'은 홍콩에서 운용 중인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와 프라임브로커 증권사를 찾아 실시한다. 해외 투자전략은 물론 운용노하우와 운용인프라 등을 실무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수강신청은 25일부터 가능하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연기금, 투자자문사 등 헤지펀드 운용관련 업무 종사자가 교육대상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